지난 1일, 4일 2회에 걸쳐 고령군 대가야수목원과 대가야고령생태숲에서 전문 산림치유지도사 및 숲해설사가 진행하는 산림치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지난 1일은 관내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교육 프로그램이었으며, 지난 4일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 내용은 우리에게 익숙한 꽃과 나뭇잎 등 자연물을 재료로한 손수건 물들이기와 메타세콰이어 나무 열매를 이용한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숲의 공익적 가치와 숲에 살고 있는 재미있는 동․식물들에 관한 이야기와 놀이가 어우러진 숲해설로 구성됐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숲에서의 즐거운 체험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창의력 향상과 감성의 깊이를 더 해주었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웃을 수 있는 힐링의 기회가 되었다.산림치유 체험교육은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3주 동안 매주 수요일(단체), 토요일(일반인) 진행되며 미숭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