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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드론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관리

김태진 기자 입력 2017.11.12 16:27 수정 2017.11.12 16:27

영주시, 무인항공 예찰활동 강화영주시, 무인항공 예찰활동 강화

영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와 감염목 조기발견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무인항공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시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통한 지상 예찰로는 한계가 있는 비가시권 지역에 저고도로 반경 2km까지 소나무 고사목 예찰이 가능한 드론을 투입해 지속적인 예찰에 들어갔다.드론은 세밀한 예찰과 사진 및 영상촬영으로 소나무 고사목을 찾아내고,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을 분석해 고사목 위치를 확인하기 쉽다. 발견 즉시 지상방제단을 현지에 투입해 소나무 고사목 시료를 채취와 감염목 조기 발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본격 시기인 11월부터 주2회 이상 드론예찰을 실시하고 산불진화헬기를 이용한 항공예찰도 매주 화요일 시행 할 계획이다.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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