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행복학습센터가 주관이 되어 여름방학을 이용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창의수학캠프를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이 캠프는 창의적 사고 향상을 통해 수학적 호기심과 즐거움을 체험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진로지도와 함께 자유학기제 확산을 위해 학년별 맞춤형 주문 교육으로 이틀 동안 진행된다. 지역 내 초등 저학년 20명과 고학년 20명이 참여하는 캠프는 수학뿐만 아니라 보드게임, 소마큐브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형 수학콘텐츠’로 학생들의 호기심과 끼를 자극해 수학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캠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탁)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창의․융합 프로그램의 다양한 노하우를 가진 전문교육기관의 참여로 학부모님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의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지원을 강화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진로지도를 위한 자유학기제가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태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