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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

눈으로 보는 매립 쓰레기

김국종 기자 입력 2017.11.13 17:14 수정 2017.11.13 17:14

봉화군 환경체험교실 상시 운영봉화군 환경체험교실 상시 운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3일 오전 10시30분 봉성어린이집 20명을 대상으로 환경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체험교실은 청소차를 통한 쓰레기 반입, 종량제봉투 파봉 후 재활용품 1차 선별, 매립과정, 재활용품 2차 선별, 재활용품의 압축, 감용 등의 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종량제봉투 파봉 후 1차 재활용품 선별 과정을 직접 봄으로써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매립되는 쓰레기량을 문자가 아닌 눈으로 직접 봄으로써 쓰레기 발생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등 체험교실을 통해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의식 및 실천의지를 함양할 수 있다. 박홍재 도시환경과장은 “환경위기 시대에 미래시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과 생활습관을 조기에 갖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생활폐기물종합위생처리장에서는 쓰레기의 전반적인 처리과정을 배울 수 있는 환경체험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유아의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하여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해서는 매년 실시하고 있다. 봉화=김국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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