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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부고/위촉

축산면직원, 농가 폐비닐수거 봉사활동

권태환 기자 입력 2017.11.13 19:54 수정 2017.11.13 19:54

일상의 행정업무에 바쁜 공무원들이 일손 부족한 농가를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영덕축산면사무소 직원 13명은 지난 10일 칠성1리 김국자(61세)씨 무 밭(1,000여평)에서 폐비닐을 수거하는 농촌봉사활동을 벌였다.지역의 농가 김국자씨는 일손이 부족해 농사가 힘들었는데 축산면사무소 직원들이 도와줘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워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여직원은 “작은 힘이지만 조금이라도 농사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 어려운 농촌을 이해하고 지역 농산물에 애착을 갖게 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박창식 축산면장은 “농촌인구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다.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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