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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산업화주역 ‘신성장 원동력’

김기환 기자 입력 2017.11.14 15:48 수정 2017.11.14 15:48

구미시, ‘박정희 탄생100돌 기념’ 초청투어₩강연회구미시, ‘박정희 탄생100돌 기념’ 초청투어₩강연회

구미시는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을 기념하기 위해 산업화 주역 초청 투어 및 강연회를 개최했다.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을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13일에는 60~70년대 산업화 주역인사 50여명을 구미에 초청했다.대한민국 경제발전 초석을 다져 조국근대화(산업화)를 이룬 산업화 주역 인사들과 함께 산업발전 중심에 있던 구미 모습을 둘러보며 ㈜삼성전자 2공장을 방문, 산업현장 투어 및 삼성전자 홍보관 관람을 하며 산업화 업적을 공유, 구미 경제발전 방향에 대한 성찰의 기회활용과 산업다각화 등 지속적인 경제 발전 토대를 가졌다.산업화 현장 투어 후 13일 오후 4시,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의 발전된 모습을 담은 홍보영상과 함께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근대화 의지와 신념을 이어 계승발전에 힘쓰고 있는 정재호 민족중흥회장의 ‘박정희 대통령의 찬란한 업적 재조명’이란 주제 발표를 했다.또 박정희 대통령에 관한 저서와 경제학에 관한 각종 저서 편찬과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좌승희 박정희 기념재단이사장의 ‘박정희 산업혁명의 성공요인과 교육, 그리고 향후과제’란 주제로 시민공개 특강을 가져 대한민국 경제발전 일선에서의 생생한 경험담과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산업화 세대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이념간의 이해와 세대 간의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남유진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도시 시장으로서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을 기념하는 것은 시장의 역할”이라고 강조하고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선두에서 지휘했던 박정희 대통령을 기억하는 것은 후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의무이며 대한민국 발전을 이룬 산업화 주역들의 생생한 경험담은 과거의 역사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식에는 산업화 주역들과 함께 경북도지사,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을 초청한 자리에서 많은 시민들과 함께 대통령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진다.이번 산업화주역 투어 및 강연회를 계기로 조국의 근대화와 경제발전의 초석이 됐던 산업화 주역 인사들과 함께 지금의 현 세대와의 소통을 통한 공감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글로벌 침체와 저성장 국면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하면 된다’는 도전정신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부여하며 재도약의 발판이 돼 후대에 남을 새로운 신성장 원동력이 됐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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