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성주

3대가 함께 소통₩화합 행복캠프

김명수 기자 입력 2017.11.14 15:49 수정 2017.11.14 15:49

성주군,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할매 할배의 날’성주군,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할매 할배의 날’

성주군은‘할매 할배의 날’행사로, 할매·할배, 부모, 손자녀 3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1박2일 가족캠프’를 수륜면 가야호텔에서 지난 11일~12일 1박2일간 3대 10가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행사 내용으로는 첫째날은「할매 할배의 날」추진현황 및 홍보영상물상영, 가족공동 공예품만들기, 가족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으로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고, 둘째날은 가족이 함께하는 요가와 명상시간을 가진 후 야생화식물원과 역사신화테마관을 3대가 함께 손잡고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화합하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을 가족별로 배치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주민복지과 이상철 주무관의 재치 넘치는 레크레이션 진행은 격대가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부족함이 없도록 멋지게 행사를 이끌어 주었다. 오익창 주민복지과장은 “3대가 함께했던 가족캠프가 효문화 실천은 물론, 가족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행복가정을 위한 동기가 될 것이다”고 하셨으며, 행사에 참석한 한 가족은 “참외농사로 늘 바빠서 손자들과 놀아줄 수 있는 시간도 없었는데, 한방에서 잠도자고 게임도 하고 참 좋다고 하시며, 내년에도 꼭 참석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참여 소감글을 남기셨다.가야산 단풍과 함께했던「세대공감 1박 2일 가족캠프」는 할매·할배와 부모, 자녀들에게 잊지 못할 멋진 추억으로 핵가족화로 사라져가는 가족공동체 회복의 동기가 될 것이다.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