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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해외물시장 진출 다각화

박선애 기자 입력 2017.11.14 18:44 수정 2017.11.14 18:44

대구환경공단, 베트남 물시장 진출 ‘호찌민시와 업무협약’대구환경공단, 베트남 물시장 진출 ‘호찌민시와 업무협약’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은 베트남 호찌민시 과학기술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단 및 지역의 우수한 물기업을 홍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베트남 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13일, 대구환경공단은 호찌민시 과학기술국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공단은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공단의 우수한 기술력 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지역의 우수기업이 급성장하는 베트남 물산업 시장의 진입 문턱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MOU체결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대구시와 함께 베트남 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등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3일간의「VIETWATER 2017」기간(11.8 ~ 10)중 전시관 부스에는 전시용 정수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을 통해 공단과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방문객 상담 등을 지원하기도 하였다.대구환경공단 강형신 이사장은 “이번에 이루어진 베트남 호찌민시 과학기술국과의 협약체결로 지역 물기업들이 중국 이외의 또 다른 해외환경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공단은 베트남 기업과 지역기업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선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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