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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안동-호이안, 문화로 만나다’

김태진 기자 입력 2017.11.15 17:50 수정 2017.11.15 17:50

세계유산 ‘호이안 고대도시’ 서 ‘안동의 날’ 행사세계유산 ‘호이안 고대도시’ 서 ‘안동의 날’ 행사

안동문화 홍보사절단이 호찌민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1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호이안 고대도시’로 이동해 안동문화 전파 열기를 이어갔다.안동시와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 문화예술 공연단 등 80여 명으로 구성된 홍보사절단은 15일 호이안 인민위원회와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한 후 안동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는 지난 6월 권영세 시장이 꽝남유산축제 초청 방문차 베트남 호이안을 방문해 호이안 민속공연단을 안동탈춤축제에 초청했고, 호이안 인민위원회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때 문화교류 행사를 희망한 결과다.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와 역사유적이 잘 보전 전승되고 있는 안동시와 호이안시의 우호증진과 상생발전 기틀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기념행사는 풍물굿패 참넋,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마스크, 한국무용 단미, 퓨전국악 풍류일가 등 안동의 문화예술 공연팀과 현대무용 아리예술단, 케이팝 리온파이브, 레이저 퍼포먼스 Showck 등이 참가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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