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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성주농업 미래를 열어간다

김명수 기자 입력 2017.11.15 17:54 수정 2017.11.15 17:54

참별미소농업인대학 졸업식…대학생도 67명 배출참별미소농업인대학 졸업식…대학생도 67명 배출

성주군은 미래 성주농업을 이끌어 가고 지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6기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을 운영,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가졌다.금년도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은 참외과정 및 신규로 사과과정을 개설하여 3월 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10까지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및 외부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작물생리, 병해충 관리, 토양관리 등 기초이론과 실습교육, 현장교육 등 심화과정으로 각 주 2회씩 총 21회 100시간에 걸쳐 소정의 과정을 수료하였다.졸업식을 맞아 이경기(초전면)등 67명의 학생이 졸업장을 수여하였고, 이경기(초전면) 학생이 공로상으로 농촌진흥청장상을, 배준호(대가면) 학생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상을 수상하는 한편 성적우수상, 개근상을 포함해 모두 36명이 수상하였다. 송덕만 부군수는 격려사에서“바쁜 농사 일정속에서도 교육을 이수한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체계적인 지식과 기술을 영농에 접목하여 안정되고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성주농업 발전에 적극 노력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참별미소농업인대학 대표 이경기(참외과정)는 “앞으로 농업인 대학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으로 지역 농업인에게 기술 전파와 멘토 역할 등 소득향상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성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성호)는“2012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졸업한 228명을 대상으로 성주참외 5천억원 달성과 가야산 명품사과 세계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제7기생은 2017년 12월초부터 수요조사 할 계획이며, 지역특화작목인 참외와 더불어 한우과정 등 신규 학과를 개설하여 공통과정 및 기초, 심화과정 등의 내용으로 교육할 예정이다.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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