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서장 권태민)는 9일 야간에 문화의 거리 등 청소년 운집장소에 대한 유관기관(시청, 교육청 등)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노래방 등에 대한 업소 점검도 병행했다.이날 업소 점검을 통해 청소년의 음주. 흡연 등 비행차단에 노력했으며,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화학물(술,담배) 등 청소년에게 제공 금지는 물론 비행청소년 선도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은 합동 순찰 중 시내를 배회하며 방황하는 청소년 상대로 조기 귀가시킴으로서 비행행위를 원천 차단하는데 주력했다. 앞으로도 문경경찰은 8월 말까지 주 1회 이상 유관기관과 합동 야간 순찰을 통해 학교폭력 및 청소년 탈선 방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