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대구

겨울철 자연재난종합대책

정재의 기자 입력 2017.11.15 18:44 수정 2017.11.15 18:44

대구시는 올 겨울철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최소화 및 시민불편 해소’에 중점을 둔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총력대응체제에 돌입한다.대구시는 겨울철 대설과 노면 결빙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 불편해소와 노숙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종합대책을 추진한다.종합대책으로 대설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제설장비 자재를 확보해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 및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강설 예보 시 고갯길·교량 등 취약지역에 제설장비를 사전 배치하는 등 현장에 맞는 제설대책이 추진된다.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구시의 총력 대응태세를 점검해보는 데 이번 회의는 큰 의미가 있다.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대설 시에는 간선도로 우선 제설 등으로 인한 행정력의 한계로 이면도로 제설이 늦어 질 수밖에 없으므로 시민들께서도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정재의 기자 jjl0618@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