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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가을 상주서 승마 최강자 가린다

성종길 기자 입력 2017.11.15 18:52 수정 2017.11.15 18:52

‘제53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가 18일~26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대한승마협회에서 주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및 상주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승마 국가대표 및 그에 준하는 엘리트 선수 및 동호인, 관계자 등 1,500여명과 말 300여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대회 첫날인 18일과 19일에는 엘리트선수들의 최고 경기를 볼 수 있다. 25일~26일에는 생활체육 및 영호스 경기가 펼쳐진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4월 제6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를 시작으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제12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승마경기 등 굵직한 대회가 열려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승마장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개장하는 포니랜드와 말번식센터를 통해 더 많은 체험객과 관광객이 다녀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참가선수 및 관계자들이 상주에 머물면서 숙박, 음식, 쇼핑 등 직간접 소비를 함으로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상주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우리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상의 경기환경을 제공하고 숙식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성종길 기자 dawoo0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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