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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부고/위촉

김익상 자연보호상주시협회장 ‘대통령상’

신희철 기자 입력 2017.11.15 19:33 수정 2017.11.15 19:33

지난 14일 전북 무주 태권도 공원에서 열린, 2017년도 제 38회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에 참석한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 김익상 회장(55세)이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 선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자연관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자연환경보호에 공헌한 자연보호명예지도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것이다. 김익상 회장은 자연보호 상주시협의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녹색오픈마켓 운영 및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시민들에게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보호를 실천하기 위하여 ‘행복 홀씨 입양사업’에도 동참해 회원들과 함께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등의 청결을 유지하고 관리하는데 힘을 쏟았다. 올 들어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및 농어촌공사 상주지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관 합동 자연정화활동을 이끄는 등, 매월 행락지 환경정화활동 및 수질보전을 위한 오염원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김 회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할 수 있는 작은 봉사를 한 것이 전부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우리고장의 자연을 지키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신희철 기자 sis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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