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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선비를 만나는 한국적인 길’

김태진 기자 입력 2017.11.16 14:31 수정 2017.11.16 14:31

‘안동선비순례길 ’조성 완료…내일 걷기행사‘안동선비순례길 ’조성 완료…내일 걷기행사

안동시가 3대문화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안동 선비순례길’ 조성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18일부터 개방하고 걷기행사를 갖는다.걷기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선성공원을 출발해 수상데크와 안동호반자연휴양림(산림교육관), 안동호데크길을 거쳐 선성공원까지 돌아오는 왕복 6.5㎞ 코스로 진행된다.안동선비순례길은 안동시 와룡면과 예안면 도산면 등 3개면에 걸쳐있다. 기존의 퇴계예던 길과 마의태자길과 함께 고고한 선비정신을 지키며 살았던 군자의 흔적이 남아있는 선성현길, 공민왕의 어머니가 피난했던 왕모산성길 등을 추가해 각각의 테마가 있는 9개 코스로 조성했으며, 탐방로 길이는 91㎞에 이른다.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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