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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

인구감소 ZERO…지방소멸위기 극복

김규화 기자 입력 2017.11.16 15:57 수정 2017.11.16 15:57

봉화군, 인구증가 종합대책 보고회 개최봉화군, 인구증가 종합대책 보고회 개최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5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인구증가 실무대책반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인구증가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전면적으로 대응하고 적정인구 유지,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의 추진현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2022년 인구 35,000명 달성을 목표로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출산장려 및 보육지원, 귀농·귀촌 지원,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생애단계별 6개 분야 26개 과제와 신규시책을 보고하고 인구증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가졌다.박시원 기획감사실장은 “인구감소는 봉화군의 존립과 직결된 문제로 전 부서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모든 군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앞장서야 한다.”며, “추진과제와 제안된 의견을 군의 실정에 맞게 신중히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봉화군의 인구가 늘어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봉화군은 지난 9월 인구전담팀 신설, 인구증가 실무대책반 구성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하여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 인구증가정책 민관협의체 구성 등 범 군민적 관심도와 위기의식을 제고해 인구증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봉화=김규화 기자 kuhwa02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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