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지난 15일 경북도립대학교 회의실에서 경도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솔개뜰 학생자치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솔개뜰 학생자치순찰대는 학생들이 직접 자긍심을 가지고 교내 구석구석을 순찰함으로써 자위방범체계를 구축하고 범죄분위기를 사전제압w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 1회 교내 범죄취약장소 자체순찰과 월 1회 경·학 합동으로 교내 여자화장실 및 기숙사 등의 장소에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을 적극 점검할 예정이다.김태철 서장은 “교내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에 학생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범죄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및 성범죄, 데이트폭력 등 범죄에 있어 학생자치순찰대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