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촌면(면장 마창운)은 16일 단촌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11개 단체 및 업소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단촌권역 맞춤형복지사업 협력·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면단위 민관 네트워크 운영 활성화와 지역자원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발굴 및 지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단촌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 내 공공 및 민간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 가용 복지자원의 총량을 확대하여 단촌권역 맞춤형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취약계층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더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또한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