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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상수도 동파 긴급복구반 편성

황원식 기자 입력 2017.11.16 17:14 수정 2017.11.16 17:14

예천,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 추진예천,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 추진

예천군은 동절기 수도관, 계량기 등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생활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군은 내년 3월까지 환경관리과와 예천수도관리단에 상황실과 상수도 동파 긴급복구반을 편성하고, 동파대비 월동 장비를 확보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수도 계량기 등의 동파 보호 요령 및 동파 시 응급조치 방법 등을 군민들이 알기 쉽게 예천소식지에 게재하고, 예천군 모바일 홍보시스템 M-예천군을 통해 홍보하는 등 상수도계량기 파손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겨울철 계량기 동파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동파방지계량기 7,500개와 동파방지팩 57,000개를 설치 완료하고, 동파방지계량기 560개, 동파 방지팩 200개를 비상 확보했다.동파 방지를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계량기 내부를 헌 의류나 이불 등으로 감싸서 보온을 유지하고, 아파트 계단 창문은 닫아 찬바람의 유입을 차단하는 등 보온관리에 신경써야한다.또한, 바깥으로 노출된 수도관은 스티로폼ㆍ보온재․비닐 등으로 감싸 고 동파가 우려되는 수도꼭지는 전기 열선을 감거나 조금씩 물을 흐르게 하며 계량기가 얼면 계량기에 수건을 감고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녹여야 한다.이현준 군수는 “각 가정 뿐 아니라 소규모 단위로 직접 운영 중인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수도시설의 동절기 계량기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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