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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포항강진 복구 인력₩물자 지원’

김태진 기자 입력 2017.11.19 13:32 수정 2017.11.19 13:32

안동시, 지진 긴급회의…지진대비 상황 점검안동시, 지진 긴급회의…지진대비 상황 점검

안동시는 지난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포항 지진 발생에 따른 긴급회의를 갖고 지진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김동룡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안전재난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지역 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모포 등 구호물품 보유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김 부시장은 “우리 지역에는 아직 피해상황이 없어 다행이나, 지진 발생 당시 시청건물이 흔들리는 등 긴급한 상황이었다.”며 “우리 지역도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정하여 전 분야에 걸쳐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상황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현재 포항시는 재난 복구에 많은 물자와 인력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하며, “지원 가능한 인력 및 물자도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시는 지진 발생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이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다.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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