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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

‘빨리빨리’ 아닌 ‘천천히’ 가 영양

- 기자 입력 2017.11.19 16:01 수정 2017.11.19 16:01

영양군, ‘국제슬로시티 영양’ 선포식 개최영양군, ‘국제슬로시티 영양’ 선포식 개최

영양군은 ‘빛깔찬 영양김장축제’ 기간중인 지난 16일 오후 1시 영양군민회관에서 국제슬로시티 가입에 따른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에는 권영택 영양군수, 손대현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 방송인 윤택, 관내 기관단체장 슬로시티영양 주민협의회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슬로시티 영양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유전통문화와 청정자연을 간직한 영양군은 지난해 10월 5일에 국제실사를 받았으며, 올 5월 12일 국제슬로시티 호주총회에서 국제슬로시티로서 승인*돼 세계 233번째로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국제슬로시티연맹 가입이 확정됐다. 선포식은 영양군 문화관광과장의 슬로시티 지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한국슬로시티 이사장이 영양군수에게 인증서 및 인증패 전달, 영양군 슬로시티 홍보대사에 개그맨 윤택을 위촉식, 슬로시티 영양 주민협의회 위원 위촉식 등으로 진행했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선포식 환영사를 통해“이번 국제슬로시티 지정으로 군민의 자긍심 고취에도 무척 고무적”이라며“영양군의 청정자연자원을 전 세계에 알릴 좋은 호재라고 생각 들며 기대와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또“슬로시티 운동이 군 행정 전반에 스며들어 관내 전 지역으로 확산돼 영양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영양군은 앞으로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슬로시티 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주․하동 등 슬로시티 성공사례 지역을 견학하여 영양군만의 차별화된 슬로시티 건설의 토대를 마련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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