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양식·식품 박람회인 2017 Sea Farm Show가 “바다가 미래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17일 막을 올리고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수산자원조성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FIRA 바다녹화 홍보관을 마련, 천연해조장 보호·보전 등 바다숲 ?수산생물 서식기반 조성을 위한 바다목장 ?수산종자자원관리 ?총허용어획량(TAC)조사 등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극장식 3D 영상 체험관 ?바다녹화 모습을 재현한 어초설치 모형 ?마스코트‘수피’와 함께하는 포토존 ?SNS를 활용한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홍보에 나섰다.특히 범국민이 함께하는 바다녹화운동 참여문화 조성을 위해 세계 최초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바다식목일(매년 5월 10일)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수산자원조성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 주요성과를 소개할 계획이다.FIRA 관계자는 갯녹음 확산, 기후변화,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황폐해져가는 우리 바다의 심각성을 국민 모두가 인식하고 해양수산 생태계에 기반을 둔 자연친화적 바다녹화 실현에 자발적인 범국민 참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