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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 자원봉사자, 지진피해 현장으로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1.19 17:00 수정 2017.11.19 17:00

경북 자원봉사대회 취소, 피해 복구 지원에 전념경북 자원봉사대회 취소, 피해 복구 지원에 전념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현장복구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에 자원봉사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피해복구에 적극 나서고 있다.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이재민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무료급식, 세탁지원, 물품정리, 환경미화, 의료지원 등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 23개 시·군 1,000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경북도,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이 지진 피해상황과 일감 파악을 마치고 복구활동에 투입되면 피해복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른 시간부터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피해현장에 달려온 김관용 지사는 피해현장의 이재민을 위로하고, “도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62만 경북 자원봉사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진피해 복구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지난 17일 열릴 예정이던 ‘2017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를 전면 취소됐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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