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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어려운 이웃, 부처님의 자비로

오재영 기자 입력 2017.11.20 17:26 수정 2017.11.20 17:26

문경 운암사합창단 ‘연탄 나눔 봉사’문경 운암사합창단 ‘연탄 나눔 봉사’

문경시 불정동 소재 운암사(주지 여운스님) 합창단(회장 김옥연)은 19일, 부처님의 자비로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점촌4동(동장 이의섭)을 비롯한 동지역 17개 가구에 150만원 상당의 연탄 2,100장과 라면 10박스를 나눠주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운암사 합창단은 2002년에 설립되어 현재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주지스님인 여운스님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 함으로써,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여운스님과 합창단 회원들이 조금씩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겨울철 난방에 연탄을 주로 사용하는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다.운암사 여운스님은 “소외된 이웃들의 외롭고 쓸쓸한 마음까지 위로하는 선물이 되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이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이의섭 점촌4동장은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여운스님과 운암사 합창단원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저소득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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