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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김근수 기자 입력 2017.11.20 17:27 수정 2017.11.20 17:2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회장 황병윤)는 통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국가관과 통일관 정립을 위해, 16일 10시30분 의성여자중학교와 오후1시30분 의성중학교에서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곽종문 선생님(한겨레고등학교 교장)을 초빙하여 재학생, 선생님, 민주평통자문위원 등 56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여는 통일의 문’이라는 주제로 북한의 실상에 대한 강의를 하였으며, 탈북청소년 이00학생과 통일과 관련된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학생들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나라와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서 한줄 통일생각과 통일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황병윤 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평화통일의 주역이 되길 바라며 우리 학생들이 북한의 현실상을 알리고 통일한국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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