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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강소농 자율모임체 방향 제시

성종길 기자 입력 2017.11.20 17:28 수정 2017.11.20 17:28

상주시, 경영개선 정밀 컨설팅 최종 용역보고회상주시, 경영개선 정밀 컨설팅 최종 용역보고회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강소농 경영개선 정밀컨설팅 용역보고회를,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상주시 강소농 자율모임체 6개 단체를 대상으로 자율모임체의 활성화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경영개선 변화 관리로 미래성장 가능성과 강소농 자립역량 강화를 위하여 추진됐다. 강소농 자율모임체는 2014년부터 구성되어 현재 6개 단체 100여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으며, 작목이 다양하고 회원 각자가 가지는 경영 방식이 달라 이번 컨설팅을 통해 목표를 수립하고, 처방에 따른 교육 및 실천노트 활용으로 경영을 개선하고 과제를 실천함으로써 자립역량을 강화시키는 목적으로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 날 용역보고회는 ㈜가나안코칭컨설팅 김준호 대표의 상주시 강소농 정밀컨설팅에 대한 분석 결과와 개선 방향, 문제점 및 보완사항, 사후관리 등 6개 단체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번에 추진한 강소농 경영개선 정밀컨설팅은 지난 8월29일부터 4단계에 걸쳐 컨설팅의 방향을 정하고, 1단계 자율모임체의 현황조사 및 단체별 목표와 전략을 재검토하였고, 2단계 자율모임체의 조직을 진단 분석하여 개선방안 제시, 3단계 개선방안을 바탕으로 자율모임체별 비전 수립, 핵심가치와 핵심역량을 재정의 함으로써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전략 및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실천과제 제시, 마지막으로 자율모임체의 참여의지를 고취하고 농업경영 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강소농 자율모임체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미래농업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상주시 강소농 자율모임체의 저력과 발전 가능성을 엿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상주농업 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상주=성종길 기자 dawoo0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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