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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의성군, 2018년 예산 5,200억 편성

김근수 기자 입력 2017.11.21 17:57 수정 2017.11.21 17:57

올해 보다 200억 증액…일자리 창출 등 중점올해 보다 200억 증액…일자리 창출 등 중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18년도 본예산(이하 당초 예산)5천2백억원을 편성해 20일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인 5,000억보다 200억원(4.00%)이 증가한 규모다.내년도 예산은 활력 넘치는 소득 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 창출, 안정적 소득 창출을 위한 농식품산업의 스마트화, 미래의성을 위한 인구절벽종합대책 추진, 모든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사회복지 제공, 쾌적하고 품격높은 생활환경 조성 등에 중점 투자 방향을 설정하여 편성됐다.주요 분야별 재원 배분 현황을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022억(19.65%)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 사회복지 분야가 금년대비 130억이 증가한 990억원(19.04%), 환경보호분야 741억원(14.25%), 국토및지역개발 분야 477억원(9.18%) 등이다.특히 정부의 복지·보건·노동 분야 집중투자 및 SOC 투자 감액 추세에도 불구하고, 군수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국도비 의존재원은 경북 13개군 중 가장 많은 1,843억원을 확보하였으며, 특히 국비는 경북 23개시군 중 4번째로 많은 351억원을 확보한 지역발전특별회계에 힘입어 금년보다 42억원이 늘어난 1,537억원을 편성하였고, 도비보조금은 32억원을 추가 확보한 306억원을 편성하였으며, 군비부담분을 포함하여 금년 대비 130억원이 증액된 2,656억원의 국도비보조사업을 편성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2018년 본예산이 확정되면 모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으며, 각종 위원회 및 평가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운영의 책임성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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