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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가족상담지원서비스 공모 ‘우수’

오재영 기자 입력 2017.11.22 16:37 수정 2017.11.22 16:37

문경시, 재가급여 수급자가족 정서적 안정감문경시, 재가급여 수급자가족 정서적 안정감

문경시는 보건복지부 위탁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하는 가족 상담 지원서비스공모사업에, 프로그램우수사례로 채택되어 22일 부산에서 사업발표를 하였다.이 사업은 전국 152개소가 신청하여 6개소(문경시, 동해시, 완주군, 영광군, 인천동구, 은평구)가 선정되었고, 프로그램 운영(8개월)한 결과 평가에서 문경시가 우수사례로 채택됐다.가족 상담 지원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수급자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돌봄 기술 안내, 심리치료, 건강 상담 등으로 정서적 부담을 해소하고,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집단교육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모임 활동 지원, 자조모임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정서적 지지체계를 확립하게 됐다.가족 상담 지원 서비스에 참여한 수급자 가족 김OO씨는 “이번 참여로 누구와도 이야기할 수 없었던 부양 부담 및 스트레스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가족 상담으로, 자신도 몰랐던 우울증을 치료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족과도 돈독해졌다.”고 만족해 했다.문경시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재가급여 수급자 가족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삶의 질을 높여, 가족 부양 부담을 완화해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추후 지속적으로 상담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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