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차년)는 21일, 문경새재일원에서 여성자원봉사회 역량강화교육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고윤환 문경시장, 안광일 시의회 부의장, 문경시 시의원, 각 읍면동장과 여성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대회는 문경시 여성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해의 활동을 점검하고 회원 간 소통으로 발전적 봉사를 다짐하는 자리로 새재산행, 감사패수여, 역량강화교육,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여성자원봉사회가 헌옷판매 및 폐자원을 활용한 비누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학금 200만원을 문경시 장학회로 기탁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19년 동안 이웃과 함께 해왔으며, 이러한 봉사정신은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되어왔고 앞으로 자원봉사의 확대를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차년 여성자원봉사회장은 “한해 동안 수고하신 170여명의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적극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주자.”고 말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