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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미세먼지 저감노력 ‘가시화’

성종길 기자 입력 2017.11.22 19:22 수정 2017.11.22 19:22

상주시, 시민안전 최우선 목표 설정상주시, 시민안전 최우선 목표 설정

상주시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실시한 미세먼지 저감노력의 결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상주시는 오는 12월 초미세먼지(PM-2.5), 오존(O3)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대기오염측정망을 설치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연초부터 비산먼지 대량 발생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한 결과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 및 보강을 통해 비산먼지발생을 현저하게 감소시켰다고 판단하고 있다.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로 대기 중에 오랫동안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직경 10㎛ 이하의 입자상 물질을 말한다.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가 연소될 때 또는 제조업 자동차 매연 등의 배출가스에서 나오며,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되어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이다비산먼지 집중 지도점검 대상은 건설폐기물재활용시설(분쇄시설), 연탄제조시설, 석회제조시설 등으로서 6개 업소에 비산먼지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시설의 개선을 요구한 결과, 4개 업체가 개선을 완료하였고 2개 업소는 개선추진 중이다.장정윤 환경관리과장은 “대기오염 자동측정망 운영에 따른 미세먼지 등 정확한 대기정보를 신속하게 알림과 동시에,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알권리 충족 및 쾌적한 건강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상주=성종길 기자 dawoo0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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