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호명면 금능1리 봉황마을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능1리 봉황마을 신축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금능1리 봉황마을은 기존 경로당이 경북도청 신도시로 편입되어 금년 6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지상2층 연면적 154㎡ 규모로 신축해 경북도청 신도시의 품격에 걸맞는 경로당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그동안 임시 경로당인 컨테이너에서 불편한 여가생활을 해 오신 어르신들이 신축 경로당에서 함께 모여 친목 도모와 취미생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재학 노인회장은 멋진 경로당이 신축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함께 모여 밥도 해 먹고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웃음이 끊이질 않는 경로당으로 활성화시키겠다고 했다.이현준 군수는 새로운 경로당이 신축된 것을 축하드리며, 신축경로당이 금능1리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이웃과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