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 이하 혁신센터)는 2017년도 대구 미래자동차 엑스포(DIFA 2017) 기간 중에 자율주행차를 주제로 스타트업 공동관을 운영한다. 공동관에는 자율주행차 분야에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16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한다. ▲스마트폰으로 원거리 차량위치 조회가 가능한 스마트키(온키) ▲교통혼잡 예측 패키지 ▲안전주행을 위한 센서 기반 안전벨트 및 지능형 헤드레스트 ▲자동차 전장 플랫폼과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연동 컨텐츠 시연 등 창업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운전과 길 안내 등 필요한 정보를 뜻하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다양한 오락거리와 인간친화적인 기능을 말하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통합시스템또한 중기부의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혁신센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계명대학교가 협업하여 제작하고 있는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도 전시된다. 3개 기관 이외에도 ㈜영일랩스, 모터웰(주), ㈜디아이랩, CREATHINK, ㈜세스트 등 지역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이 참여한다혁신센터는 산학연 연합을 통한 자율주행차 부품의 국산화와 지역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업체가 향후 고부가가치 지능형 자율주행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연관 산업 간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연규황 센터장은 “이번 DIFA 2017 스타트업 공동관 운영을 계기로 ‘자율주행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실증사업’을 보다 널리 알리고 향후 지역특화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정재의 기자 jjl06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