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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칠곡군 ‘청년목수학교’ 공모 선정

우태주 기자 입력 2017.11.23 19:34 수정 2017.11.23 19:34

‘청년 창조오디션’ 1억5,000만원 도비받아‘청년 창조오디션’ 1억5,000만원 도비받아

칠곡군은 23일 심각한 취업난으로 인한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수도권으로 떠나는 청년들의 지역 유입을 위해 청년이 찾아오고, 청년이 만들어가는 경북형 일자리사업 ‘경상북도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50백만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경상북도내 시군에서 77개 사업을 제출하여 1차 서류심사 및 2차 PPT 발표를 거쳐 최종 12개의 사업을 선정했다.칠곡군은 마을공동체사업 분야로 ‘청년목수학교’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내년부터 시행할 ‘청년목수학교’는 북삼읍 율리에 소재하고 있는 칠곡군 인문학목공소 시설을 활용하여 청년목수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년공동체를 조직해 나가고, 사회적경제로 확대되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제조업 분야가 주를 이루고 있어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일자리가 없고, 불황으로 인해 청년들이 지역을 이탈하는 상황에서 청년목수라는 새로운 영역의 직업으로 청년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에 상주할 수 있는 동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칠곡=우태주 기자 woop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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