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여 간 실내 카페에서 흡연이 가능한‘흡연카페’가 전국적으로 36곳이나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보건복지부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흡연카페 현황’에 따르면, 2017년 9월 현재, 광역시도 전반에 걸쳐 총 36곳의 흡연카페가 성업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016년 초 하나 둘 생겨난 흡연카페가, 거의 1년여 만에 30곳 이상 확대된 것이다. 흡연카페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는 추세였다. 서울이 10곳으로 가장 많았고, . 제주 및 세종시 외에 모든 광역시도에 흡연카페가 진출한 것이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