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장극윤), 119시민안전봉사단연합회(회장 김인식), 8개 소방서 직원 등 260여명이 지난 24일 오전 10시 대구 앞산(남구) 고산골, 큰골, 달비골 일원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산불 등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에서 실시했다. 중점 활동 사항으로 등산객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캠페인을 펼쳤으며 심정지 환자 등 위급한 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하였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화재예방 홍보 물티슈, 볼펜 등을 나눠주며 겨울철 화재예방을 당부하였다.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은 특히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화기 취급 시 안전사항을 꼭 지켜야 하며, 가정에서 『소화기 1개, 경보기 1개는 생명을 9한다』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