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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코드아담’미아 찾아‘인계

황원식 기자 입력 2016.08.11 20:38 수정 2016.08.11 20:38

예천경찰서는 지난 7일 5살 아들을 잃어버렸다는 신고를 접수 하고, 신속한 미아 발견을 위해 엑스포보안팀에 행사장 출입구를 봉쇄하는 코드아담을 발령한 후 행사장 내․외부를 수색하던 중 출입구를 봉쇄하고 있던 보안요원이 아이를 발견해 미아 발생 20여분 만에 부모에게 무사히 인계를 했다. 코드아담은 시설봉쇄를 통해 미아발생을 방지하고 10분 이내에 아동을 찾는 선진국형 실종예방 시스템으로 2003년 법제화되었고 놀이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미아발생 즉시 발령 후 출입구 봉쇄해 미아를 발견하는 시스템이다. 엑스포를 앞두고 경찰-엑스포지원단-보안팀은 코드아담 발령 연습을 실시하는 등 미아 발생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하여 실제 미아 발생시 신속히 발견을 할 수 있었다.이양호 서장은 코드아담은 미아를 예방하는 첫걸음으로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코드아담 발령 연습을 실시하여 미아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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