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18학년도 유치원 원아 모집·선발을 위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를 첫 도입해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도내 462개 공·사립 유치원 원아 선발을 위한 일반 모집 선발 시동식을 가졌다. 일반모집 대상은 우선모집 탈락자 및 일반가정 만3~5세 원아들이 선발대상으로 실시했다.이날 시동식은 교육청관계자, 공·사립유치원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학교로’ 시스템 추진 경과보고와 선발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공·사립유치원장, 학부모 대표가 직접 시스템을 시동하여 유치원별로 일반모집 접수인원에 대한 선발이 이루어졌다. 선발 결과는 이날 오후 7시에 접수자 휴대전화기에 문자로 통보되며,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학부모들의 등록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시동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처음학교로가 도입되어 공정하고 투명한 신입 원아 선발은 물론 학부모들의 편리성까지 높였다“며입학관리시스템의 도입을 환영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