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경북도 장애인복지위원회의 운영이 개선된다.경북도의회 이영식 의원(안동․사진)은 경북도 장애인복지위원회의 운영상 미비한 사항을 보완한 ‘경상북도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이번 개정조례안은 경상북도 장애인복지위원회의 기능을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 조사, 실시 등에 관한 사항 등으로 규정했으며, 위원회 위원 구성에서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위원 규정도 명확하게 명시했다.이영식 도의원은 “경상북도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복지법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한 법률 위임 위원회로, 개정안에서는 위원회의 기능, 위원구성, 위원위촉 해제, 제척 사유 등을 규정하여 운영상의 미비한 사항을 개선하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다음달 1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20일 경북도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된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