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8일 대가야 박물관 강당에서 지역주민, 읍∙면 지역발전협의회, 지역관광협의회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고령군 문화·관광 자원개발사업 용역」중간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본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 발굴 용역”은 범위가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종전 대가야읍 중심 관광에서 산동지역 낙동강에 접한 4개 면까지 포함되는 새로운 시도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문화·관광 전문 정책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손잡고 추진하는 첫 사례로서 세 개의 핵심사업으로 인한 그 파급효과가 고령군 전반적인 관광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본 사업은 크게 대가야 역사문화클러스터 사업(대가야읍), 낙동강 (회천)문화관광권 개발사업(대가야읍, 성산면, 다산면, 개진면, 우곡면), 운수 광산지구 관광자원화사업(운수면), 이렇게 세 개로 나누어진다.올 3월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12월말 마무리하여 내년에는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적 절차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개발사업,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가야역사문화권 특별법, 다양한 예산확보 루트를 찾아 가시적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류정희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3大 문화∙관광 핵심사업을 통해 주민참여 활성화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 관광도시로의 고령군 이미지 제고 사업효과가 나타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