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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북 최고 기술인 2017 경상북도 최고장인 5명 선정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2.03 15:17 수정 2017.12.03 15:17

숙련기술자 매년 5명, 올해 로봇태권브이 영화감독 등숙련기술자 매년 5명, 올해 로봇태권브이 영화감독 등

경북도는 4일‘2017년 경상북도 최고장인’5명을 선정·발표한다.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경북도 최고장인’은 매년 5명을 선정해 매월 30만원씩 5년간 총 1,8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숙련기술자 우대·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선정된 최고장인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경북 기술·산업발전에 이바지하며, 그 중 개인 사업을 하는 장인은 선정 후 평균 30%이상 매출증가가 있었다고 한다.최고장인은 한 분야에 15년 이상 종사하며 기술수준과 사회기여도가 높은 자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자에 한해, 타 시도 출신 명장·교수·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현장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해 기능인 우대정책을 확대하겠다”며“로봇태권브이를 활용한 킬러콘텐츠 및 OSMU(One-Source Multi-Use)을 통한 미래먹거리 발굴·지원으로 창업 및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올해 선정된 경북도 최고장인들은 다음과 같다. ▲금속재 생산(제강) 분야 31년간 근무하고 있는 김영화씨: 현장개선과 연구개발을 통한 특허11건 출원, 10건의 매뉴얼 개발 등 지역산업발전 및 기술발전에 기여 ▲5대째 전통유지를 이어오고 있는 김해익씨: 17세 때부터 도예시작, 고려청자 비색 재현에 성공하는 등 지역 도자기 발전 및 고증에 크게 기여 ▲특수용접공 김봉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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