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일 오전 11시 ‘클린성주 만들기’사업에 평소 적극 동참하고 솔선 실천하고 있는 기업 4개업체를 발굴하여 「클린선도기업」으로 선정·지정서를 수여하고, 2015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12개업체의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클린선도기업’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환경관련법령을 준수하며, 환경보전 의식이 높고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클린성주 만들기에 선도적으로 동참하는 친환경 기업을 의미한다. 선정된 기업체는 클린선도기업 지정서 및 지정패 수여와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우대 지원한다. 군은 올해 초부터 클린선도기업 추진사업을 공고한 후 신청접수를 받아 심사 후 (주)케이엔테크, 육일부직포공업, 영진토목, ㈜피다텍을 최종 선정했다. 월항면에 위치한 ㈜케이엔테크(대표:구복순)는 회사 내 근로자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 대상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동, 선남면에 위치한 영진토목(대표:이영암)은 회사 건물 외벽에 『클린성주』홍보 현판 게첨, 장학금 기탁, 선남면 소재 ㈜피다텍(대표:장성기)은 회사와 인근 도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수륜면 육일부직포공업(대표:여권택)은 자동개폐장치 개발, 내 기업 앞 5분 청소하기 활동 등에 기업 스스로 클린성주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읍면 추천을 받아 클린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영진토목 이영암대표는 클린 성주만들기가 참외비닐하우스 들녘은 물론, 내 집 앞 환경개선으로 확산되어 농촌 생활환경이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다며, 클린선도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김항곤 성주군수는 ‘클린성주만들기는 쾌적하고 안락한 고장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이고 희망이라고 말하며, 클린성주 실천운동 확산에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다.‘ 고 전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