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5~6일 이틀간 The-K 경주호텔에서 도내 중등 교육전문직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 연수는 핵심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교실수업 변화를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초점을 두고 마련됐다.이번 연수에는 이용욱 중등과장의 ‘중등교육의 방향’이라는 특강에 이어 ‘미래사회 학교 변화와 전문직의 역할’, ‘4차산업혁명 시대의 리더십’등의 주제 강의를 통해 미래 사회의 인재상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특강에서 이용욱 중등과장은 “학생의 꿈과 재능을 살려주는 행복교육을 위해 학생 참여형 수업이 정착되고 이를 바탕으로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의력을 융합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전문직의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이밖에도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과정중심평가 방안’이라는 연수 주제를 통해 경북교육청이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수업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전문직으로서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