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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

영덕소방서 지품지역대 ‘골든타임 사수’

권태환 기자 입력 2017.12.05 19:03 수정 2017.12.05 19:03

영덕소방서는 원거리 소방력 취약지역인 지품면, 달산면에 대한 신속한 초기재난대응능력을 확보를 위해, 119지역대를 재운영 함으로써 소방사각지대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게 되었다.이 지역은 영덕119안전센터로부터 12.3km, 강구119안전센터로부터 18.9km로 관할면적에 비해 소방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취약한 조건으로 소방차 5분이내 도착률은 30% 미만이며, 구급출동 대다수가 포항 등 장거리 이송으로 응급환자 이송도 장시간이 소요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박윤환 소방서장은 지난해 9월부터 ‘지품119지역대 설치운영 계획’을 적극 추진하여 4일부터 소방공무원 6명(2명 3개조 근무)과 차량2대(소방펌프차량, 구급차량)을 배치하여 지품 119지역대를 24시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박윤환 소방서장은 “이번 지품119지역대 운영으로 소방 사각지대의 출동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현장대응태세 확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안전 등 각종 대민업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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