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5일 죽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의 건강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건강취약지역의 주요 건강문제를 발견해 민·관이 협력해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차 연도 사업을 추진해 온 매화면과, 올해부터 시작해 사업을 추진하는 신규지역 죽변면이 함께 한 자리로,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앞서 사업을 시행한 매화면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에 그 목적이 있다.이 날 성과대회는 매화면과 죽변면 건강체조 각 1팀씩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국민의례, 표창패 수여, 인사말씀, 환영사, 축사, 2018년도 사업 발전방향, 마을기념품 증정, 추진성과 및 영상물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경북도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시행하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건강취약지역의 건강문제를 주민스스로 참여하여 해결함은 물론 평생건강도시 울진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울진=윤형식 기자 yhs99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