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양, 성남, 수원유통센터에서 지난 11월30일부터 3일까지 대대적인 영덕사과 홍보·판촉행사가 열렸다. 영덕군, 영덕군 연합사업단, 영덕농협 관계자들은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영덕사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는 사과생산량이 늘어 산지가격 하락과 농가소득 저하가 우려된다. 하지만 이번 행사로 소비자는 사과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생산자는 안정된 소득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었다. 비옥한 토양, 맑은 물, 풍부한 일조량 등 최적의 환경에서 재배하는 영덕사과는 식감이 아삭아삭하며 당도가 높고 과육의 색깔이 선명해 인기가 많다. 영덕군 관계자는 “청정지역 영덕에서 생산한 사과를 전국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