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비례․사진)은 은퇴 전후의 장년층들이 새로운 인생을 재설계하고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지원사항을 담은 ‘경상북도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주요 내용으로 장년층의 인생이모작 지원을 위하여 필요한 시책이나 여건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됐다.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시행과 재무, 건강, 문화여가, 사회참여 등 각 분야에서의 교육과 상담, 취업훈련 등 장년층의 인생이모작 지원을 위한 제반 지원사업에 대해 명시했다.또 장년층의 인생이모작 지원에 따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시․군 및 법인․단체 또는 개인에 대한 재정지원과 중․장기적 관점에서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을 위한 각종 정책연구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이와 함께 ‘경상북도인생이모작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원계획 수립․시행, 지원사업, 정책연구 개발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도록 명시했다.박용선 의원은 “조례안의 제정은 사회은퇴를 전후한 장년층들이 새로운 인생을 재설계하고,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도민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12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20일 경북도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