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정치

靑 “비트코인 문제” TF구성 추진

뉴스1 기자 입력 2017.12.11 17:46 수정 2017.12.11 17:46

여러 부처 합동으로 ‘다방면 검토’여러 부처 합동으로 ‘다방면 검토’

청와대가 일명 가상화폐로 불리는 비트코인(bit coin)에서 파생되는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부처와 합동으로 TF(태스크포스)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비트코인은 동전, 지폐와 같이 물리적 형태가 없는 온라인 가상화폐로, 기존 금융시스템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해킹에 취약하고 투기문제 등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0일 뉴스1과 통화에서 "비트코인 문제를 가만히 둘 수만은 없는 상황에 왔다."며, "다만 (논란 속에서도)기술적으로는 규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한 부처가 대응하기 보다는 여러 부처가 합동으로 대응해 다방면으로 검토해야할 건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법무부나 금융위 등을 섞어 TF를 만들어 해결해야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비트코인의 투기성 등은 문제로 보고 있으나 과도한 규제시 신기술이 사장되는 것은 우려하는 모습이다. 뉴스1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