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2일 본청 구내식당에서 출입기자 40여명 및 본청직원 400여명과 함께 과메기 오찬을 가졌다.이번 오찬은 지난달 15일 발생한 포항지역 지진으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되고자 실시했으며 더불어 본청 출입 기자를 초청해 연기된 수능시험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수능대책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언론홍보를 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도 전달했다.이영우 교육감은 “지진으로 인해 사상초유의 수능시험이 연기 되는 일이 발생했으며, 많은 학교가 시설 피해를 입게 됐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도교육청은 지진 등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교육감은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언론인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포항지역의 경기가 많이 위축되었는데 이번행사로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