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일 의원(영주․문경․예천․사진)이 영주·문경·예천 지역 발전을 위한 2018년 정부 국비예산 7,500억 원을 확보했다.최 의원은 영주, 문경, 예천을 포함한 중부권 12개 도시를 경유하는 중부권 동서횡단고속철도 타당성 조사비 3억 원을 확보, 3조7천억 원의 국토횡단 철도사업이 첫 발을 딛도록 했고, 경북도와 공조하여 구 경북도청 부지 매입예산 211억 원을 확보하여 경북도의 신청사 이전자금으로 충당할 수 있도록 했다. 당초 경북도의 SOC 정부예산안이 작년에 비해 51%나 삭감 편성된 가운데, 최 의원은 지역 성장을 위한 SOC사업 예산을 오히려 대폭 증액 확보했다. 도담~영천 간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경우 당초 예산보다 800억 원을 증액하여 3,360억 원을 확보했고, 서울~문경 간 중부내륙전철사업은 국토부 단계에서 600억 원, 국회 예결위 단계에서 600억 원을 각 증액하여 총 1,200억 원이 증액된 2,876억 원을 확보했다. 영주 발전을 위한 주요 국비확보 내역으로는 ▲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 3,360억 원 ▲하이테크 베어링 산업기반구축 51억원(총사업비 274억원) ▲하이테크 베어링인력 양성사업 15억원(총사업비 100억원) ▲경량합금알루미늄소재기반구축 18억5,000만원(총사업비 200억원) ▲가흥~상망 국도건설 완공비 98억원 ▲마구령터널 152억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100억원 ▲급수구역 확장 등 상수도 시설 확충 57억원 ▲무섬지리 경관조성 사업 29.4억원 ▲장수발효고택마을 조성 8억5,000만원(총사업비 90억원) ▲농산물산지유통시설 지원 3억2,000만원 ▲영주콩가공 향토산업육성 2억5,000만원 ▲영주댐 어드벤처 공간조성 2억원(총사업비 72억원) ▲소규모수도시설개량 2억원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1억5,000만원 ▲노후하수관로정비 1억1,000만원 ▲원예시설 현대화사업 6,000만 원 등 이다. 문경 발전을 위한 주요 국비확보 현황을 보면 ▲서울~문경 간 중부내륙전철 2,876억원 ▲호계~불정 간 도로사업 완공예산 68억원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48억4,000만원 ▲영강 재해예방사업 30억원 ▲바이오테라피 산업기반구축 21억원 ▲오미자지구 농촌테마공원 조성 13억원 ▲문경문화원 건립 11억원 ▲고요아리랑 민속마을 조성 10억원(총사업비 100억원) ▲농산물산지유통시설 지원 9억원(총사업비 30억원) ▲다문화 가족, 아동, 청소년 지원 예산 6억원 ▲상수도 시설 확충 5억8,000만원 ▲국군체육부대 진입도로 확충 3억원(총사업비 74억원) ▲문경 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 3억원(총사업비 30억원)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2억9,000만원 ▲문경 로컬푸드문화센터 건립 2억5.000만원(총사업비 20억원)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복원사업 2억원(총사업비 50억원) ▲의병의 날 기념행사 지원 1억원 ▲초곡천 재해예방사업 8,000만원(총사업비 170억원) ▲율곡지구 소규모배수개선사업 8,000만원(총사업비 25억원)등을 확보했다. 예천 발전을 위한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총사업비 362억원 규모의 예천~지보 간 국도 확장사업 기본용역비 5억원 ▲녹색문화상생벨트사업 100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74억5,000만원 ▲노후상수도 정비 및 상수도 확충 69억원 ▲용궁~개포 간 국도건설 51억원(총사업비 235억원) ▲지보~도청신도시 연결도로 24억원(총사업비 480억원) ▲도청신도시 경북지방합동청사 신축 18억원(총사업비 243억원) ▲예천박물관 전시시설 확충 및 수장고 증축 14억원 ▲예천정수장 개량사업 9억원(총사업비 160억원) ▲다문화가족 및 청소년, 저소득층 지원 6억원 ▲회룡포 힐링테마공원조성 5억원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조성 2억7,000만원 ▲벅스어드벤처파크 접근로 확포장 2억5.000만원 ▲예천곤충생태원 친환경 산책로 개설 2억 원 등이 있다. 최 의원은, “정부의 SOC예산 감액편성에 맞서 지역의 SOC사업을 대폭 증액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사업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영주, 문경, 예천, 경북도의 공무원들과 유기적으로 공조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할 수 있었다.”고 지자체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확보된 국비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이후에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원식․오재영․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