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13일 호텔 아젤리아에서 현업 부서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빅데이터 활용 과제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공공·행정, 보건·복지, 관광·문화, 정책사업 등 군 행정의 주요업무과제를 발굴 단계에서부터 현안을 가장 잘 이해하는 실무부서의 참여로 진행되게끔, 선정 과제 중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업무에 접목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된 과제는 향후 주요 정책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1. 2부로 나눠 진행된 워크숍 1부에서는 빅데이터 활용의 이론적 토대, 공공분야 사례로 이해하는 빅데이터 등 이론 및 사례중심으로 이뤄졌다. 2부에서는 서비스모델 방법론과 아이디어 토의 및 종합토론 등 실제 우리 군의 활용 가능한 과제 발굴을 위한 참여자들의 분임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김문오 군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정책결정을 통한 행정 서비스 구축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과제들은 관련부서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군민생활에 획기적인 변화와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달성군은 신도시 개발, 인구증가, 기업 및 연구시설 유치 등 도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광, 복지, 일자리, 환경, 안전 등 군정 전반에 걸쳐 빅데이터를 활용할 필요성이 어느 지역보다 높아지고 있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